19th Dec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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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풋볼 클럽은 네이선 시를 임시 집행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선임은 관련된 모든 법적·규제적 절차와 프리미어리그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것을 전제로 하며, 해당 조건이 충족되는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네이선 시는 임시 집행회장으로서 테크니컬 디렉터 맷 잭슨, 롭 에드워즈 감독, 그리고 구단 고위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며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하고, 구단이 다음 단계의 발전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네이선 시는 2016년 포순 그룹에 합류했으며, 포순의 핵심 사업 부문 전반에서 성장과 발전을 이끈 경험을 폭넓게 쌓아왔다. 그는 프로젝트 실행, 운영 관리, 자원 통합 분야에서 검증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제프 시 회장은 울브스 집행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포순 스포츠 그룹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직위는 유지하지만, 울브스와 관련된 운영 업무에는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
이사회는 지난 10년간 구단을 이끌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 제프 시 회장의 리더십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동시에 울브스의 상임 집행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