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추아 | "팀이 좋은 길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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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차추아는 이번 주말 몰리뉴 복귀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울브스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팬들의 응원이 결정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경기 막판 실점에 대해

“느낌이 조금 묘했습니다. 모두가 이기고 싶었던 경기였는데, 마지막 순간에 실점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실점하면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죠."

“팀은 잘했고, 동료들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팀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최근 팀의 개선에 대해

“팀에 몇 가지 조정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균형을 찾는다면 이 리그에서 승점을 따낼 수 있을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감독님이 팀을 위해 요구하는 것에 언제든 적응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감독님은 포백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시고 있고, 우리 선수들 모두가 이 시스템을 배우고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팀과 선수들 모두 충분히 똑똑하고 빨리 이 새로운 시스템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울브스에서의 적응에 대해

“가장 큰 차이는 높은 강도입니다. 이 리그는 강도가 정말, 정말 높습니다. 특히 마지막 10분은 다른 어떤 리그와도 완전히 다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마지막 10분 동안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길 수도, 질 수도, 비길 수도 있죠. 그것이 다른 리그와 확연히 다른 점입니다."

“하지만 경기마다 팀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저도 그렇습니다. 저 역시 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 제가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공을 다룰 때 더 차분하고 단순하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리그를 시작하면 긴장과 압박감을 느끼면서 때때로 쉬운 볼을 잃을 때가 있는데, 이 부분을 확실히 개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축구란 원래 그런 것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상황, 새로운 팀, 새로운 전술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프로 선수이고,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은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입니다.”

이번 주말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브라이턴은 시즌 초반을 잘 시작했지만, 이 리그의 모든 팀은 강하고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턴이든 다른 팀이든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팀이 강하지만, 우리도 강합니다. 이번 주말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밀어붙여야 합니다.”

몰리뉴 홈 팬들 응원에 대해

“정말 기분 좋습니다. 저는 이 경기장도, 그리고 팬들도 정말 좋아합니다. 팬들이 항상 우리 팀을 밀어주고, 지금처럼 어려운 순간에도 함께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프랑스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비 온 뒤에 해가 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함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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