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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2 (쿠냐 58 황희찬 9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
울브스가 박싱데이 저녁 몰리뉴에서 열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으며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에게 완벽한 홈 데뷔전을 선사했습니다.
4일 전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울브스는 홈으로 돌아와 연승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날 승리는 후반 마테우스 쿠냐와 황희찬의 연속 득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초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당하면서 울브스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곧이어 쿠냐가 프리킥으로 직접 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추가 시간에는 쿠냐가 황희찬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내주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경기 초반 10분은 양 팀 모두 뚜렷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조용히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울브스는 시작부터 페레이라 감독이 지난 한 주 동안 준비한 전술의 흔적을 보여주며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습니다.
곧 이어 양 팀 골키퍼인 조세 사와 안드레 오나나가 중요한 장면에 등장했습니다. 울브스의 맷 도허티는 곤살루 게데스와 연계 플레이로 크로스를 올렸으나 오나나 골키퍼가 간신히 처리했습니다. 반대로 사는 디오고 달롯의 강력한 슈팅을 멋지게 쳐내며 코너킥으로 막아냈습니다.
전반 종료 | 울브스 0-0 맨유
후반 시작 2분 만에 경기는 큰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넬송 세메두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해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맨유는 10명으로 줄었습니다.
숫자에서 앞선 울브스는 공격 기회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쿠냐는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이트 누리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오나나 골키퍼에게 잡혔습니다.
2분 뒤 도허티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코너킥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상황에서 쿠냐는 프리킥을 정확히 휘어 차며 오나나의 머리 위를 넘어 골문 구석에 꽂았습니다. 이 골은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 몰리뉴에서의 첫 골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득점으로 쿠냐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울브스는 추가 시간 8분 동안 경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시간을 소진했습니다. 이후 토미 도일이 태클로 공을 빼앗아 쿠냐에게 연결했고, 쿠냐는 황희찬에게 완벽한 패스를 내주며 황희찬이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울브스는 연승과 함께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했습니다.
경기 종료 | 울브스 2-0 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