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도허티는 울브스 선수들이 현재 성적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으며, 시즌 반전을 위해 훈련장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다”고 강조했다.
울브스의 부진한 상황에 대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우리가 있는 위치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좋은 기회를 잡아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막아야 할 때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일 내내 열심히 훈련하고 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답답합니다."
“거의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지만, 축구는 얼마나 빨리 상황이 바뀔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다음 주말 번리와의 홈 경기가 또 다른 기회입니다. 작년에 연승을 이어갔던 걸 떠올려보면, 단 한 경기만으로도 시즌 전체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게 우리가 갖고 있는 생각이고, 믿음입니다."
“우리는 한두 경기 승리만으로도 연승 흐름을 탈 수 있습니다. 말로는 쉽지만, 팬들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믿지 못한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러한 증거가 있었고, 우리가 경기력을 회복하면 어떤 팀과도 맞설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모든 팀에는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걸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지하게 임하고 있고 울브스를 위해 잘하고 싶습니다. 울브스는 제 클럽입니다. 거의 제 커리어 전체를 여기서 보냈고, 그렇기에 지금 상황이 더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리더들이 있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여러 번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감독과 선수들이 단순히 벗어나는 것을 넘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팀이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훈련에서도, 클럽에서도 우리는 한 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았고, 우리 모두 꾸준함을 유지하며 자신감을 지켜야 합니다. 팬들의 답답함을 이해합니다. 우리가 경기에서 반전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선수들이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스포츠의 가장 좋은 점은 매주 새로운 기회가 온다는 겁니다. 선덜랜드전은 큰 경기였지만 우리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말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번 주 내내 번리를 이길 방법을 찾을 것이고, 준비될 겁니다. 일요일에는 팬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부상 회복에 대해
“원래는 6~8주 걸린다고 했는데, 지금은 2주 반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상태는 괜찮습니다. 큰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경기에 빠질 이유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