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골키퍼 샘 존스톤이 9월 코카콜라 ‘세이브 오브 더 먼스’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2세의 울브스 선수 존스톤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골문을 지켰고, 모하메드 쿠두스의 슛을 막아내며 팀이 1-1 무승부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경기 시작 15분 만에 득점 없이 팽팽하던 상황에서 쿠두스의 근거리 헤더 슛을 존스톤이 크로스바 아래로 굴절시켜 막아냈다.
이 무승부 경기는 울브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따낸 승점이었다. 존스톤은 지난 8월 본머스전 활약으로 후보에 오른 조세 사에 이어 두 달 연속 울브스 골키퍼가 ‘세이브 오브 더 먼스’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