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란 라르센 | '우리는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출신 선수 라르센이 본머스를 상대로 두 골을 넣었지만, 다른 쪽의 수비 실수로 4-2로 패한 울브스에게는 힘든 오후였습니다. 스트란 라르센이 울브스가 패배한 힘든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그는 그것이 공격수의 삶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바쁜 시즌 기간 동안 울브스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오후에

“솔직히 할 말을 잃었습니다. 미친 경기였어요.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죠. 이곳에서 처음 몇 달 동안 했던 것보다 더 이상 미친 경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안타깝게도 그 경기들에서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았고 잘 해내지 못했습니다."

“경기 전에 예상했던 것과는 분명히 달랐어요. 우리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고, 오늘 보여준 것보다 조금 더 나아졌다고 생각했지만, 또 그렇지 않은게 축구입니다. 좌절은 있을 겁니다. 본머스는 정말 직설적이고 강한 팀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주 잘 하는 팀이죠.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있었고, 저와 우리 모두는 믿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추진력이 다시 사라지는 데는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은 경기의 시작

“경기를 완전히 망쳤어요. 물론 20분 만에 3-1로 뒤진 상황에서 앞선 경기를 펼치기는 쉽지 않죠.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3-2로 득점했고, 경기장 전체가 우리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실수를 저질렀죠.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있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으니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의 골이 무의미하게 여겨지는 것에 대해

“그것도 게임의 일부이고 공격수의 일부입니다. 팀을 위해 골을 넣고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요. 가끔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우리는 다시 도전할 것입니다. 1월까지 중요한 경기가 다섯 번 더 있으니 최대한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득점하고 나면 또 득점하기 위해 다시 달려가다가 갑자기 역전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도 그런 일이 두 번이나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죠.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빠르게 다가오는 경기에 대해

“홈에서 열린 맨시티전 이후 경기들에서 우리가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본머스를 상대로도 승점을 따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쉬운 경기였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5~6경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주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한 주가 될 거예요. 열심히 훈련하고 돌아와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골을 넣었고 기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할 것입니다.”